한국인 여성이 비행기 안에서 난동을 피워 인천국제공항으로 오고 있던 유럽 현지 비행기가 카자흐스탄 아사트나 공항에 비상착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비행기는 오늘(23일) 오전 9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폴란드 항공기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출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여성은 기내에서 승무원과 다른 승객들에게 욕설을 내뱉는 등 소란을 일으켜 카자흐스탄 현지 경찰에게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, 가족과 함께 비행기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, 카자흐스탄에서 5시간가량 운항을 멈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비행기는 비상착륙 이후 다시 인천국제공항으로 오기 위해 이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행기에 타고 있던 다른 한국인 승객은 승무원들의 제지에도 난동과 욕설이 3시간 넘게 계속돼 매우 당황스러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수 (kjs8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42307373795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